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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 손발톱 무좀, 겨울에도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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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 손발톱 무좀, 겨울에도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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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겨울철에는 봄, 여름과 달리, 신발이나 양말, 스타킹, 장갑 등으로 손발을 자연스럽게 감출 수 있어 손발톱 무좀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더욱이 22~27도 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번식하는 손발톱 무좀균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 다소 활동이 잦아드는 경향을 보여,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손발톱 무좀은 자연치유가 되지 않아, 방치하게 되면 손발톱 전체가 흉하게 변형되는 건 물론이고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통증까지 동반된다.

13일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를 판매하는 한국 메나리니에 따르면 손발톱에 변색, 갈라짐, 두꺼워짐, 부스러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손발톱 무좀을 의심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수록 완치가 어려우므로 손발톱의 일부분에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손발톱 무좀의 감염 부위가 전체 손발톱의 50% 미만이라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전용 국소 치료제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보통 손발톱 무좀은 무좀균이 감염되지 않은 새로운 손발톱이 완전히 자라나야 완치되므로 손톱 6개월, 발톱 9~12개월의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손발톱 무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손발톱 무좀균의 활동이 더뎌지는 겨울철에도 사용법이 번거롭지 않으면서, 침투력을 인정받은 ‘풀케어’와 같은 치료제로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손발톱 무좀 감염 위험성도 낮잡아 봐서는 안 된다. 고온다습한 날씨와는 거리가 멀지만, 부츠나 두꺼운 털 양말, 장갑 등 방한용품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 통풍이 잘 안 되고 습기가 차기 쉬워 손발톱 무좀을 유발할 수 있다. 손발톱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츠나 두꺼운 신발은 신고 난 후 뭉친 신문지나 전용 제습제를 넣어 습기를 제거하고, 같은 신발을 며칠 동안 연속해서 신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덜 마른 양말, 슬리퍼, 신발, 장갑 등은 깨끗이 말려서 착용하고, 평소 씻고 난 후 발에 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드라이기 등으로 건조해 주는 편이 좋다. 스키장이나 스케이트장에서는 공용 장비보다는 개인용 장비를 사용하고, 장시간 스포츠를 즐길 경우 중간중간 신발을 벗어 발을 환기하도록 해야 한다.

한국 메나리니 관계자는 "손발톱이 눈에 띄게 드러나는 봄, 여름과 달리, 손과 발을 살펴볼 일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가을, 겨울에는 손발톱 무좀 관리와 치료에 소홀해지기 쉽다”며, “손발톱 무좀은 자연적으로 낫지 않고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무좀균의 활동이 잦아지는 시기는 오히려 치료의 적기가 될 수 있으므로 겨울철에도 풀케어와 같은 손발톱 무좀 전용 국소 치료제로 꾸준히 치료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메나리니의 풀케어(성분명: 시클로피록스)는 국내 최초로 갈거나 닦지 않고 하루 1번 얇게 바르는 편리한 사용법을 제시한 손발톱 무좀 전용 국소 치료제이다. 국제 특허와 국내 최초의 특허를 동시에 획득한 독자적인 오니텍(Ony-tec) 기술이 단단한 손발톱에 빠르고 강력하게 침투하는 것을 도와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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