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각장애인 대상 '애니컴페스티벌' 개최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가 12일 전국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16년 삼성 애니컴페스티벌(시각장애인 정보검색대회와 갤럭시 접근성 설명회)'을 열었다.
수원시 매탄동 소재의 삼성전자 첨단기술연수소에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서 80명의 시각장애인 참가자들은 전맹부(시각장애 1급)와 저시력부(시각장애 2급~4급)로 나뉘어 그 동안 '삼성전자 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센터'를 통해 쌓은 정보 검색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시각장애인 인솔교사들과 삼성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복지, 사회공헌, 일반상식 등의 분야에서 정보 검색 능력을 발휘했다.
전맹부는 '스크린 리더', 저시력부는 '윈도우 기본 돋보기 기능'을 사용해 대회를 치렀다. 정보검색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40명의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갤럭시 접근성 설명회'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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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회를 맞는 '삼성 애니컴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삼성전자로부터 교육받은 시각장애인들 중 수기를 공모해 '애니컴 어워드' 1명과 '애니컴 챌린지' 4명을 별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7년 4월 시각장애인 컴퓨터교실을 개설하면서 시각장애인 대상 집합 교육을 시작했으며, 2002년 11월에는 '삼성전자 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센터'를 개소했다. 현재 센터를 통해 820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이 87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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