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는 자회사 라이프리버가 벨기에 소재 바이오 기업인 프로메세라와 공동 추진하는 지방간염 세포치료제의 효능에 대한 결과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간질환연구학회(AASLD)에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라이프리버의 연구소장 이두훈 박사는 "라이프리버와 프로메세라가 공동 개발하는 이번 지방간염 세포치료제는 다양한 병인과 증상을 개선시키는 획기적인 치료제"라며 "세포치료제로는 유일하게 지방간염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번 학회에서 효능결과 발표와 함께 각국의 핵심오피니언리더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메세라는 라이프리버를 비롯해 미쯔비시 UFJ 캐피탈, 셀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베링거 인겔하임 벤처 펀드 등 글로벌 바이오 투자 전문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요소회로 대사이상, 급만성 간부전에 대해 캐나다 시판허가신청, 유럽 임상2상 및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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