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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지명 철회'라는 단어를 대통령께서 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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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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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새 총리를 추천해달라고 한 가운데, 김병준 내정자가 "지명 철회'에 대해 부인했다.

8일 김병준 내정자는 박 대통령이 국회를 찾은 이후 "지명 철회가 아니다"며 "지명 철회'라고, 무슨 단어를 대통령께서 쓰셨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김 내정자는 "만일 지명자를 안 내놓고, 지명자가 없는 상황이면 거기에 대한 책임이 서로 흩어질 수 있다"면서 "여·야·청이 다 같이 제 존재로 인해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내정자는 "정말 거기서 제 이름이 한 번 더 거론되면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라며 다시 한 번 기회가 올 수 있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또 김 내정자는 사퇴 거부가 정치적 야심이 아니냐는 지적에 "정치적인 야심이 있었으면 벌써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도 여러 번 달았을 것"이라며 부인했다.
지난 3일 김 내정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역사적 소명을 다하겠다"며 "그 책임과 소명을 다하지 못할 경우 결코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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