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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감성 폭발 백아연, "노래 예쁘게만 불렀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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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백아연.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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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복면가왕' 발라드 요정 백아연이 등장해 반가움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가왕 후보 결정전에는 '나돌아갈래 오르골'과 '만수무강 황금거북이'가 맞붙었다.
무대에 앞서 '오르골'은 "사람인지라 저 의자에 한 번은 꼭 앉아보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며 각오를 다졌다.

'황금거북이' 역시 "이번 무대에 날개를 피겠다. 계속 이 옷을 입고 싶다"며 수줍게 속내를 보였다.

'오르골'은 장혜진의 '아름다운 날들'을 선곡해 차분하고 조용한 음색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한 편의 이야기를 전하는 듯한 아름다운 무대에 청중 모두 넋을 잃게 만들었다.
'황금 거북이'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해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엄청난 샤우팅으로 마치 호랑이가 포효하는 듯한 무대 연출한 '황금 거북이'의 무대에 판정단 모두 기립해 박수치며 호응했다.

무대를 본 가왕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는 "너무 심취해서 들었다. 너무 걱정이다"며 한숨을 내쉬었고, 공동 가왕 '심장어택 큐피드' 역시 "이 의자도, 망토도, 복면도 무게가 너무 무겁다. 이 무대 다음에 노래를 해야 한다니, 이만 퇴장하겠다. 못 앉아 있겠다"며 우는 소리를 냈다.

김구라는 "'황금 거북이'에게서 마치 연산군 같은 광기를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테이는 "'오르골' 목소리는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판정 결과 '황금 거북이'가 161대 38이라는 엄청난 표차로 승리를 거뒀다.

'오르골'의 정체는 음원 강자 오디션 출신 가수 백아연으로 밝혀졌다. 각종 드라마 OST 참여하며 실력을 쌓고 있는 백아연의 등장에 청중 모두 반가워했다.

백아연은 "제 노래 특성상 노래를 너무 예쁘게만 부르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다가 다시는 노래를 세게 못하지 않을까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여태까지와는 다른 에너지를 얻고 가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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