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폭스바겐의 판매량은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대비 83.7% 감소했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96.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별 신차 등록 상황을 보면 디젤차 점유율이 50% 밑으로 떨어진 게 눈에 띈다. 10월 디젤차 점유율은 49.5%로 전년 대비 7.8% 하락했다. 뒤를 가솔린 (41.7%), 하이브리드(8.6%), 전기(0.2%)가 이었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1732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555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1412대) 순이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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