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동국제강이 올 3분기 7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동국제강은 "6분기 연속 흑자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줬다"며 "특히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2498억원 적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반전을 이뤄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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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누계로 연결 매출은 4조2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7.4% 감소한 규모다. 반면 영업이익은 245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3.4% 늘었다. 순이익은 2567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누계기준 2599억원의 적자 대비 5166억원의 수익 증가를 보였다.
별도 기준으로 동국제강의 3분기 매출은 1조1045억원으로 전년대비 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00억원으로 전년대비 15.9%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69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3분기까지 누계로는 매출이 3조2599억원으로 전년대비 4.4%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902억원으로 543.4% 증가했다. 순이익은 1,174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이자보상배율은 별도 기준 2.5로 2015년 말 1.05에서 두 배 이상 개선됐다. 3분기에만 1480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올해 3200억원 상당의 차입금을 감축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013년 최고로 높았던 179.5% 대비 45%포인트 낮아져 134.5%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현금흐름 지표인 EBITDA(영업이익 + 감가상각비)는 3분기 누적 3606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다. 또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의 영향으로 3분기말 기준현금 및 현금성자산(금융기관 예치금 포함) 3462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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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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