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출시된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수입 감소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주며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농업수입보장보험을 가입한 전체 298농가 중 142농가(약 47.7%)가 4억1500만원(농가당 평균 29만2000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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