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생명과학, 5000억 규모 기술 수출 소식…3%↑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코오롱생명과학 이 일본에 5000억원 규모 기술 수출 계약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3.05% 오른 1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Invossa)'를 일본에 기술 수출한다. 총 5000억원 규모로 현재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종 품목허가 심사 중인 '인보사'의 안전성과 효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인보사'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보사'는 국내 임상결과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수술 없이 단 1회만 주사제를 투여해도 1년 이상의 통증 완화와 활동성 증가 효과를 확인한 바이오신약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