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북 예천군 지보중학교에서 출범식을 마치고 배동화 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장(첫번째줄 왼쪽 아홉 번째), 이종욱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장(첫번째줄 왼쪽 여덟 번째) 등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이날 경북 예천군 지보중학교에서 금융체험버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금융체험버스는 상대적으로 금융교육 및 체험기회가 부족한 경북 농어촌지역 학생에게 이동점포를 활용해 금융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이달부터 지보중학교 등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본격 실시한다. 체험방법은 전문강사의 금융교육과 이동점포를 통한 금융체험으로 구성된다.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금융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금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학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효과적으로 학사일정을 운영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한 금융교육을 약 2700회 실시했으며,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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