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암 청소년 국제캠프 '성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암 청소년 국제캠프 '성료'
AD
원본보기 아이콘

"전남도내 중학생 등 241명 참가…소통 한마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도내 중학생과 원어민교사들이 공동생활을 하며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키우는 캠프가 열렸다.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이 주관하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후원하는 제13회 성암 청소년국제캠프가 30일 담양군 수북면 성암국제수련원(원장 박종철)에서 막을 내렸다.

3박4일 간 열린 이번 국제캠프는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청소년육성이라는 재단의 교육방침 아래 원어민교사와 도내 중학교 2학년생 241명이 참가했다.
성암 청소년 국제캠프 '성료' 원본보기 아이콘

캠프기간 동안 박종철 수련원장의 ‘국제사회의 이해’특강을 비롯해, 환경 모듬활동(환경 골든벨, 친환경 립밤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환경 미니올림픽)과 제기차기, 떡메치기, 강정 만들기, 자연보호활동(병풍산 등반) 등을 진행했다.

또 원어민 교사가 직접 진행하는 각국 문화 소개와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자연사박물관과 천문대를 견학하는 ‘병풍산 별빛축제’도 갖었다.
이강열 이사장은 “앞으로 세계의 흐름은 물질만능주의에서 벗어나 자연, 환경, 그리고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기가 도래한다”며 "대자연 속에서 여러 국가 출신의 선생님들과 청소년들이 같이 호흡하면서 국제적 마인드를 키우고 미래를 개척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고 말했다.

김준서(구례여중)양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를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첫 캠프로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성암 청소년 국제캠프 '성료' 원본보기 아이콘

류시원(고흥중)군은 “이번 캠프는 과거에 소심하고 의기소침했던 내게 소통할 수 있는 자아를 발견하는 기회를 주었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은 1981년 개원한 이후 35년 동안 국내 학생 130여만 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했고,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몽골 등 7300여 명의 지구촌 청소년들도 국제교류 활동에 참가해 우의를 다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