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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삼산업 복합단지’ 조성 등에 1조753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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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해삼산업 복합단지’, ‘한국 어촌민속마을’, ‘태안 해상관광 테마특구’ 등의 조성사업을 내년도 해양수산발전계획의 신규 사업에 포함시키고 이들 사업을 포함한 총 123건 사업에 1조753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사업별 사업비 투자규모는 ▲해삼산업 복합단지 조성 5210억원 ▲한국 어촌민속마을 조성 994억원 ▲태안 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 860억원 ▲폐염전 생태복원사업 240억원 등이며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전체 317건 사업에 35조99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해양수산발전계획’을 세우고 해양수산발전계획 대표사업 발굴 및 선정협의회를 통해 47건의 대표사업을 선정했다.

협의회는 해양수산발전을 위해 상징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확보 및 사업의 조기착수 가능성 등을 감안해 대표사업을 정했다.

또 발전소 온배수 활용 친환경양식과 국가어항개발 및 지정 확대사업 등 6개 대표과제를 올해부터 추진하기 시작한데 이어 이외에 대표사업 31건과 미추진 194건에 대해선 구체화, 타당성 검토, 국비확보 및 시·군과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반영할 때 내년까지 추진되는 대표사업은 총 16건으로 관련 예산은 2조1249억원이다. 도는 이중 641억 원(국비 445, 도비 27, 시군비·민자 169억 원)을 우선 투입해 사업 추진에 동력을 재공할 예정이다.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내년에 신규로 추진할 사업의 기본구상용역 등 사전절차 이행하고 해수부를 상대로 본격적인 국가 시책화와 국비확보에 나서겠다”며 “도는 앞으로도 지역 해양수산의 발전을 위해 시?군, 전문가, 정책자문위원, 국책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대규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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