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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여백속으로 떠나는 동화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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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동화나라 광진구 브랜드 강화를 위해 25일 오후 2시부터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2회 동화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동화와 함께 가을의 여백 속으로 떠나는 여행인 ‘제2회 동화스토리텔링(storytelling)대회’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 서울동화축제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5일 자양동 소재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대회는 지난 5월 어린이대공원 앞 능동로 일대에서 열린 ‘2016 서울동화축제’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행사로 동화 문학과 스토리텔러에 대한 구 인프라를 확대하고 동화나라 광진구 브랜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까지 동화를 사랑하는 가족, 친구 등 참가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선발된 1인 참가자 5개팀과 2인부터 6인까지 단체 참가자 15개팀으로 구성된 총 20개 팀이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단체팀이 참여할 경우 더 높은 점수를 얻게 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동화스토리텔링 대회’ 참가자들의 경연 모습

지난해 열린 ‘제1회 동화스토리텔링 대회’ 참가자들의 경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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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사랑에 빠진 개구리, 바위가 되고 싶은 돌, 눈물로 뭉친 참깨 등 상상력과 감동을 주는 기존 동화작품 중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5분이내로 개작해 발표해야 되며, 시간 초과시 분당 5점이 감점된다.
또 발표할 동화스토리텔링에 걸맞는 의상과 소품을 준비해야 된다.

경연 종료 후에는 동화내용, 연출, 표현력, 관객반응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 5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은상, 동상, 나루몽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또 이날 행사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난타 공연과 전래마당극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장 한쪽 소공연장 로비에는 동화사랑연구소와 동화마을 창작소에서 만든 동화작품도 전시된다.

아울러 지난 대회에서 선발된 수상자들은 서울시 안심학교 아토피 예방교육과 서울시 평생학습축제에서 동화스토리텔링 공연, 성북점자도서관 동화스토리텔링 녹음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고, 올해 대회 수상자도 어린이날을 전후해서 열리는 2017 서울동화축제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제1회 동화스토리텔링 대회’ 참가자들의 경연 모습

지난해 열린‘제1회 동화스토리텔링 대회’ 참가자들의 경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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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광진구청장은“가을에 느끼는 동화를 색다르게 표현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으니 대회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하나돼 동화 속에 빠져보자”며“앞으로도 구는 어린이대공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동화나라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앞장서 지역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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