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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바이어 한국 불러 中企 수출 지원…미용·섬유·기계 등 9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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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삼당 2700억원, 현장계약 3억4000만원…중기 대표들 "비용·업무 면에서 효과적"

중소기업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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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미용산업협회를 비롯한 9개 중소기업 업종별 단체가 참가하는 '2016 Korea Sourcing Business Matching Fair'를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열었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수출거래 가능성이 높은 해외유력 바이어 등을 국내로 초청해 중소기업과 1:1 상담을 주선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올해 3번째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섬유·패션, 뷰티·미용을 비롯한 주요 소비재 업종과 전기·기계, 상하수도 기자재 등 20개국 85개사의 해외바이어가 450여 국내 중소기업들과 1,7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약 2억4000만 달러(약 2738억원) 이상의 상담실적과 약 30만 달러(약 3억 4230만원) 이상의 현장계약이 이루어졌다.

무용접 프레스조인트를 생산하는 '삼영금속'의 김정준 상무는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1년에 10회 이상 해외출장을 다니게 되는데 한국에서 인도·사우디·요르단·베트남 바이어와 만나서 약 30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상담해 해외출장보다 비용이나 업무적인 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테크놀로지'의 조정숙 대표는 약 10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조 대표는 "전시회 등에서 만난 바이어를 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어 바이어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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