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카카오는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네이버 출신 조수용 JOH(제이오에이치)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조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 학사·석사 과정을 마치고 2003년부터 2007년까지 NHN(현 네이버) CMD(Creative Marketing & Design) 부문장을 맡았다. 2010년 12월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 JOH(제이오에이치)를 설립해 현재까지 대표이사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해온 국내 대표 브랜드 전문가다.
향후 조 부사장은 카카오의 기업 브랜드는 물론 서비스 전반에 대한 사용자 경험,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분야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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