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KT가 국내 민간 사업자 중 처음으로 정부의 클라우드 보안인증를 받게 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KT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T는 지난 5월 보안인증 신청서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제출했다. 14개 분야 117개 통제항목 217개 세부 점검항목에 관한 관리적·물리적·기술적 보호조치 이행 점검을 받은 후, 평가 결과 발견된 취약점에 대해서도 보완 조치를 수행했다.
취약점 점검은 안전한 클라우드 제공을 위해 서버, 네트워크·정보보호 장비 등 모든 시스템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모의침투 테스트는 실제 서비스 운영 환경에서 KT G-Cloud 포털을 통한 주요정보 탈취 및 시스템 공격 가능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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