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주당 "금수저 특혜 의혹, 이대 총장 사임으로 끝날 일 아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민주당 "금수저 특혜 의혹, 이대 총장 사임으로 끝날 일 아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9일 "금수저 특혜 의혹은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의 사임으로 끝날 일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최 총장이 사임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사임의 변은 우리 모두가 기대한 바와는 사뭇 다르다"며 "'체육특기자와 관련하여 입시와 학사관리에 있어서 특혜가 없었다'는 최 총장의 발뺌은 공분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세계를 제패한 피겨퀸 김연아도 엄격한 학사관리 앞에 F학점의 장벽을 넘지 못했는데, 이화여대는 정유라 양을 위해 반칙과 특혜로 점철된 학사관리를 해주었다"며 "정유라 양에 대한 각종 의혹으로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수들까지 시위에 나섰다. 개교 이후 13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정양이 SNS에 올린 일반인들을 비웃는듯한 글과, 이대가 정양에게 제공한 입학과 학사 특혜들은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부모들의 가슴을 후벼 파는 대못이 되고 있다"며 "최 총장의 사임과 상관없이 민주당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