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작미술관 신예원 원장의 아이들을 위한 정성과 노력은 시민들과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미술계까지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호민 작가는 중앙대학교와 대학원 한국화과를 졸업한 후 한국화의 명맥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젊은 작가로 중앙대와 조선대에서 강의를 맡고 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아동미술학원의 상설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게 된 배경은 의외로 단순하다.
꼬작미술관 신예원 원장은 기발한 상상과 기법을 지닌 작은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호기심을 자극받아 창의적인 사고를 지닐 수 있도록 이들 작가를 초대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창의력을 배양한다는 명제 하에 국내 화단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과의 조합으로 뜻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꼬작미술관의 상설 갤러리에서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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