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오는 24일부터 8일간 서울, 부산 등 주요 도시 5곳을 순회하며 증권·선물회사 영업점 임직원 및 준법감시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에는 시세 등에 부당한 영향을 주거나 시장수급에 오해를 유발하는 불건전 주문에 대한 예방조치 등 내부통제 관련 사항, 증권분쟁 방지를 위한 사례 등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불공정거래를 최일선에서 인지할 수 있는 영업점 직원들이 불공정거래를 예방감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영업 중 고객과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해선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은 "금번 순회교육이 증권업계의 자정기능 향상을 통한 자본시장의 신뢰성과 공정성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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