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4필지(2만9000㎡)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성원가로 공급되며 3.3㎡당 419만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첨단산업용지 3필지(5000㎡~1만㎡)에는 금속·의약품 제조가 가능하다. 지식문화산업용지 1필지(2000㎡)에는 연구개발, 출판·통신업을 할 수 있다. 화성시의 심의를 거쳐 적격자로 선정된 자에 한해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산업2-2필지는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지원센터로 지정돼 청년창업 공간, 주거공간이 결합된 융복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향후 동탄2신도시 자족기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지매입신청은 내달 1∼3일 순위별 해당 기간에 가능하며, 화성시 입주심의와 공급계약체결은 11월7일 이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공급공고를 참조하거나 LH 동탄사업본부(031~379~6820)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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