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아마추어 최강 축구 클럽을 겨루는 FC서울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이 함께하는 서울컵 2016(이하 서울컵 2016)에서 새로운 챔피언이 됐다.
서울컵 2015와 서울컵 2016의 결승전에서 “직장인 최강팀 vs 대학 최강팀”의 대결에서는 노련미를 앞세운 직장인 팀이 2년 연속 대학 팀을 꺾고 관록을 과시했다.
LG유플러스의 김성용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를 할 수 있어 큰 영광이며 힘든 경기였지만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대회에 많은 도움을 준 회사와 가족 그리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FC서울과 서울시설관리공단에 감사하다”고 했다.
서울컵 2016의 결승전은 한국의 모든 축구인이 꿈꾸는 무대인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되어 양 팀 선수들이 프로 선수가 된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전광판, 선수대기실, 워밍업실 등을 이용하며 특히 FC서울 홈경기에 맞춰서 진행하여 FC서울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하는 기회를 가졌다. 22일 상주와의 경기에서는 여자부 결승과 시상식을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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