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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케이투' 지창욱♥안나 러브라인 시작, "처음부터 지금까지 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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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윤아. 사진=tvN '더 케이투' 방송 캡쳐

지창욱 윤아. 사진=tvN '더 케이투'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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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더 케이투' 지창욱과 윤아가 러브 라인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15일 방송된 tvN '더 케이투(The K2)'에서는 고안나(윤아 역)가 최유진(송윤아 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세상 밖으로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히 세계적 디자이너에게 사진을 찍혀 '바르셀로나의 천사'로 불리게 된 안나는 네티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결국 집까지 공개돼 정체가 노출될 위기에 처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최유진은 안나를 죽일 계획을 세우지만 김제하(지창욱 분)의 방해로 무산된다.

안나는 "내 아버지는 돌아가신 영화감독 고준호"라는 거짓말을 하며 친아빠 장세준(조성하 분)의 정체를 또 다시 감춰 최유진을 십년감수하게 한다.
한편 이날 김제하와 고안나의 관계가 급진전했다. 자신을 지켜보던 제하를 발견한 안나는 제하에게 그간의 고마움을 전한다.

안나는 "지하철에서 도와준 것도, 라면도, 아이스크림도, 아빠를 데려다 준 것도 지금도 다 고맙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안나는 혼자만의 비밀이었던 엄마의 얘기를 털어놓았다. 안나는 "엄마가 술 먹는 모습이 너무 싫어 수면제를 줬다. 내가 엄마를 죽였다"고 오열했고, 제하는 흐느끼는 안나를 꼭 안아주며 앞으로의 관계에 불을 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안나♡제하 너무잘어울려.. 드라마볼맛난다..~~♡♡♡♡" "
윤아지창욱 잘어울려 선남선녀들~~" "다음주 어케 기다리지? 오늘 지붕씬 심장 부여잡고 봄ㅋㅋㅋ 위로해주는것도 이렇게 설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나는 죽는다ㅠㅠ" 등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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