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말하는 대로' 대기업 관두고 배우된 허성태, "송강호에게 뺨 맞고 행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허성태. 사진=JTBC '말하는대로' 방송 캡쳐

허성태. 사진=JTBC '말하는대로' 방송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말하는 대로' 배우 허성태가 이 시대 청춘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12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서는 영화 '밀정'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허성태가 출연해 버스킹에 나섰다.
잘 다니던 대기업을 관둔 뒤 4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배우에 입문한 허성태는 자신을 '이기적인 남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허성태는 "한 번쯤은 이기적인 선택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허성태는 "선택의 순간이 올 때가 있는데 이때 나를 위해서 이기적인 선택을 해보셨으면 합니다"라며 "그렇게 하시면 저보다는 덜 힘들게 목표까지 갈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 '밀정'에서 배우 송강호에게 뺨을 맞은 장면이 기적 같은 순간이었다고 털어놓은 허성태는 "내가 참 단순한 놈인 게 '싸다구를 맞고도 행복할 수 있는 일을 내가 하고 있구나' '도대체 어떤 일을 하면서 싸다구를 맞고도 행복할 수 있지?'란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청중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허성태는 "앞으로 더 큰 기적을 바라고 있고 이뤄나가려고 지금 정진 중이다"라며 "너무 짧게 내 인생을 말한 듯 한데 여러분한테 말하고 싶은 건 선택의 순간이 올 때 한 번쯤은 나를 위해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걸 심사숙고를 해서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이기적인 선택을 해라. 나는 그걸 못했고 후회를 한다"고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