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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대로' 대기업 관두고 배우된 허성태, "송강호에게 뺨 맞고 행복"

최종수정 2016.10.15 13:45 기사입력 2016.10.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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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사진=JTBC '말하는대로' 방송 캡쳐

허성태. 사진=JTBC '말하는대로'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말하는 대로' 배우 허성태가 이 시대 청춘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12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서는 영화 '밀정'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허성태가 출연해 버스킹에 나섰다.
잘 다니던 대기업을 관둔 뒤 4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배우에 입문한 허성태는 자신을 '이기적인 남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허성태는 "한 번쯤은 이기적인 선택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허성태는 "선택의 순간이 올 때가 있는데 이때 나를 위해서 이기적인 선택을 해보셨으면 합니다"라며 "그렇게 하시면 저보다는 덜 힘들게 목표까지 갈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 '밀정'에서 배우 송강호에게 뺨을 맞은 장면이 기적 같은 순간이었다고 털어놓은 허성태는 "내가 참 단순한 놈인 게 '싸다구를 맞고도 행복할 수 있는 일을 내가 하고 있구나' '도대체 어떤 일을 하면서 싸다구를 맞고도 행복할 수 있지?'란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청중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허성태는 "앞으로 더 큰 기적을 바라고 있고 이뤄나가려고 지금 정진 중이다"라며 "너무 짧게 내 인생을 말한 듯 한데 여러분한테 말하고 싶은 건 선택의 순간이 올 때 한 번쯤은 나를 위해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걸 심사숙고를 해서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이기적인 선택을 해라. 나는 그걸 못했고 후회를 한다"고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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