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3일 시청에서 시정현안 설명회를 열고 안산지구 159만7000㎡ 규모 부지 산업단지에 국방에 관련된 업체를 대거 입주시켜 육·해·공군 본부와 군수사령부, 교육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신뢰성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관련 예산 규모를 7500여억원으로 추정, SPC 구성 비율에 따라 출자규모를 조율하는 것을 골자로 올해 말 SPC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국방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이 마무리 되면 3500여명의 고용효과와 1조7000억원대의 생산액 증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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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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