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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고교 입학전형료 안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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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17년 후기일반고·특성화고 일반전형 지원자 전원 혜택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학생들에게 전형료를 징수하지 않는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후기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에 지원하는 학생, 특성화고 일반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은 전형료 3000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했다.

시교육청은 "성적 산출과 원서 작성에 따른 전형업무가 나이스시스템으로 처리되는 만큼 전형에 필요한 직접 경비가 발생하지 않고, 입학전형료 수납에 따른 교직원의 업무가 부담이 된다는 현장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형료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형방법이 성적산출이 아닌 면접, 실기 등에 직접경비가 소요되는 특성화고 특별전형에 대해서는 학교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2018학년도부터 입학전형료를 징수하지 않을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입학전형료 개선을 통해 6만6000여명의 일반전형 지원자에게 교육비 경감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389개 중학교와 11개 교육지원청의 교직원 업무 부담 등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입 전형방법 및 절차 등 개선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행정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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