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38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4.13%) 오른 4만2850원에 거래중이다.
이같은 오름세는 해외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은 해외 대형프로젝트 공정이 일부 지연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0.5% 증가, 6.2%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외 신규 수주가 예정돼 있어 신뢰감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림산업은 이란에서의 사업 착수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는 분석이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실적도 좋다. 대림산업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8%, 86.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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