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팩' 트렌드 맞물려 인기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화장품 업계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마스크팩 경쟁이 치열하다. 마스크팩은 'K-뷰티 대표 제품'으로 꼽히며 중국 관광객(요우커)들이 대량구매를 하는 데다 '하루 1팩' 트렌드가 맞물리며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마스크팩만 제조·판매하는 업체가 등장할 정도. 화장품 업체들은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묶음 판매' 등으로 가격을 내려 '마스크팩 1000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는 소재, 기능, 디자인 등을 다양화해 제품을 내놓고 있다.
트루케어 스킨-리셋 3스텝 마스크는 손상 피부를 위한 트루케어 라인에서 새롭게 내놓은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속당김과 트러블을 유발하고 화장을 들뜨게 하는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천연 유래 성분으로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필링 글러브와 진정 보습효과를 더하는 수딩 트리트먼트 시트, 타이트닝 및 유효성분 흡수를 돕는 칼슘 모델링 커버마스크 등 총 3단계 제품을 하나로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전문 매장인 아리따움이 '살롱에스테 페이스 마스크를' 11일 출시했다. 살롱에스테 페이스 마스크는 세라마이드 슬리핑, 그린 워시오프, 소프트 필링, 블랙티 워시오프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세라마이드 슬리핑 마스크는 투명 젤타입으로 매일 사용하기 좋은 고보습 영양팩이다. 가격은 각각 8000원이다.
또한 날씨나 몸 컨디션에 따라 크게 좌우하는 얼굴피부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수분, 정화, 영양, 탄력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000~3000원이다.
바닐라코의 더블랙스 마스크는 4가지 종류로 구성됐으며, 각각 블랙헤드 제거부터 모공 타이트닝, 보습, 수분케어까지 피부 고민에 따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화산재, 빙하토, 블랙베리, 검은 대나무 등 블랙색상을 띠고 있는 성분이 함유돼 각각 모공과 피지를 완화해주고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수분을 제공해주는 효과가 있다. 제품은 히팅 젤 마스크 볼케이노, 쿨링 클레이 마스크 아이스, 마일드 모이스쳐 마스크 베리, 하이드레이팅 젤 마스크 뱀부 등이다. 가격은 각각 1만4000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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