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 기능, 내구성 강화한 '상업용 디스플레이'…손쉬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 가능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타이젠(Tizen) OS를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화면 밝기 700니트 PHF 시리즈 3종(55형, 49형, 43형)과 500니트 PMF 시리즈 3종(55형, 49형, 43형), 400니트 PMF 1종(32형) 등 모두 7종의 신모델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PHF·PMF시리즈에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고,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려한 광고 콘텐츠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6'에서 독자 운영체제인 타이젠 OS를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10일 수원사업장 디지털연구소(R4) 쇼룸에서 세계 최초로 타이젠 OS를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를 보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10일 수원사업장 디지털연구소(R4) 쇼룸에서 세계 최초로 타이젠 OS를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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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슬림 스마트 사이니지(P시리즈)를 통해 빛 반사 방지 패널로 화면 가독성을 높이고, 24시간 사용하도록 내구성을 높여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사이니지'는 타이젠 오픈 플랫폼을 탑재해 손쉬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녔다. 또 29.9㎜ 최소 두께를 구현하면서도 6.9㎜ 초슬림 베젤 디자인이 적용됐다.


스마트 사이니지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사용자는 중앙 서버를 통해 전 지역에 설치된 제품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SSSP)' 파트너를 위해 향상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고, 차세대 규격인 HTML5 표준과 호환성 확보를 통해 다양한 매장 환경에서 활용할 프로그램 개발이 쉽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IP5x 등급 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일반 소매점 매장 뿐만 아니라 먼지가 많은 지하철역과 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며, 24시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내구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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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화면에서 리모컨 IR신호를 수신하는 '센터IR'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사이니지를 벽면에 매립하는 등 리모컨 수신 센서가 가려지는 다양한 설치 환경에서도 리모컨 신호 수신이 가능하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제품 호환성이 크게 향상된 PHF·PMF시리즈로 스마트 사이니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타이젠 탑재 스마트 사이니지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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