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8' 조기 출시 없다"…듀얼카메라 탑재
삼성 '갤럭시S8' 조기출시 없다
2월26일, MWC2017에서 공개행사
IT전문 트위터리안 리치올로1(@Ricciolo1)는 갤럭시S8 공개행사 이미지를 공개했다.(사진=https://twitter.com/Ricciolo1/status/784876673024008192)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이 내년 2월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다. 이번 모델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는 처음으로 듀얼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는 리치올로1(@Ricciolo1)라는 IT전문 트위터리안의 트윗을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갤럭시노트7이 최악의 상태를 맞았음에도 조기 출시는 없다"며 "갤럭시S8은 2월26일 오후 7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에서 공개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MWC 행사가 열리기 하루 전날, 갤럭시S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이번 갤럭시노트7 폭발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을 일찍 공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또 이에 대해 출시일을 당겨 또 다시 제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반박 논리도 제기됐다.
그가 공개한 갤럭시S8 공개행사 이미지에 따르면 공개행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MWC 행사 전날 진행된다. 사람의 눈동자에 '8' 이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홍채인식 및 새로운 형식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폰 아레나는 갤럭시S8에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폰 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5일 특허청 특허정보검색엔진(KIPRIS)에 '라이트업 카메라', '라이트 플러스 카메라' 등 듀얼 카메라와 관련이 있는 기능을 담은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했다.
상표 설명에 따르면 두 앱은 '저조도에서 디지털 이미지/사진의 명도/선명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디지털 카메라/스마트폰/태블릿 컴퓨터용 응용소프트웨어', '저조도에서 디지털 이미지/사진의 명도/선명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카메라 센서'다.
듀얼카메라는 LG전자 V20 뿐 아니라 애플 아이폰7에도 탑재되면서 스마트폰 카메라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듀얼카메라는 스마트폰 뒷면에 2개의 카메라를 내장해, 각각의 카메라가 다른 부분을 촬영해 이를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해준다. 이에 따라 한 개의 모듈은 피사체의 초점을 잡고 나머지 하나는 주변 배경을 찍어 카메라 시야각이 한층 넓어지는 광각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또 서로 다른 각도에서 수집한 화상의 위상차를 이용하면 3차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증강현실(AR) 도입의 필수 기기로 꼽힌다.
이밖에 지금까지 제기된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S8에는 풀HD보다 4배, 2K보다 2배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는 4K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가상현실(VR) 지원이 강화된다. 또 10나노 공정으로 제조되는 스냅드래곤 830, 6GB 램 등 역대 최대 스펙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