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3시 양천구청 양천홀에서 생애주기에 따라 영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청년, 중장년 등 분야별 원탁토론 장 펼쳐
구는 13일 오후 3시 양천구청 양천홀에서 ‘건강도시 양천’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건강도시 양천’이라는 주제 아래 인제대학교 김광기 교수의 전문가 발제로 제1부가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 김광기 교수는 ‘건강도시의 이해와 건강도시 양천의 추진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제2부는 생애주기에 따라 10개의 테이블로 나누어 앉아 퍼실리테이터 진행 하에 토론이 진행된다. 영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청년, 중장년 등 분야별로 의견을 공유하는 원탁토론의 장이 열린다. 영유아 및 초등학생의 건강문제는 임산부, 주부, 어린이집 교사가 한데 모여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도시 양천’을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이슈와 개선방안,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건강도우미 역할, ▲건강도시 양천을 위해 건강한 사회기반 조성방안 등을 토론의제로 설정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토론 자리는 ‘건강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양천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구 보건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이번 주민토론회가 민?관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되어 양천구 정책발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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