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성군 “원격의료 첫 발 내딛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 6일 보건소에서 유두석 군수와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주요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의료 시범사업’ 개소식을 열고, 유두석 군수가 원격의료 시스템을 활용한 첫 시연을 시청하고 있다.

지난 6일 보건소에서 유두석 군수와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주요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의료 시범사업’ 개소식을 열고, 유두석 군수가 원격의료 시스템을 활용한 첫 시연을 시청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10월 6일 보건소에서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 개소식’ 개최
보건복지부 원격의료 시범지역으로 선정…미래선진의료 모델 기대


[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군이 10월 6일 보건소에서 유두석 군수와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주요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의료 시범사업’ 개소식을 열고, 원격의료 시스템을 활용한 첫 시연을 선보였다.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서벽지 주민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기반을 구축하고,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약지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2014년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내 18개 보건기관을 연계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의사 10명 중 내과, 신경과 등 7명의 전문의가 배치돼 있어 전문질환 협진이 가능함에 따라, 선정지역 중 유일하게 보건소(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의사와 의사 간 원격의료를 시범 적용할 예정이며, 의사와 보건진료소의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인 간호사 간의 원격의료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보건진료소를 내방한 환자의 병력, 증상을 파악한 후, 보건소 의사와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협진을 하고, 환자는 전문의사에게 본인의 건강상태, 질병에 대해 직접 상담하는 등 원격의료서비스 과정을 선보였다.

또한 본격적인 원격의료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생소한 원격의료에 대한 개념과 시행방법을 수혜자인 주민들에게 보다 쉽고 자세히 알리기 위해 읍·면장 그리고, 이·동장 등 주민대표들도 함께 참관하도록 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보건복지부 주관 원격의료 시범사업 선정으로 우리 군민들이 보다 향상된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인 시범사업으로 전 지역에 확대되길 바라며, 우리 군 또한 실버의료복지 1번지로 나아가는데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함께한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장성군이 광주광역시라는 대도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면 단위 지역이 많아, 원격의료가 장성군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