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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단감ㆍ포도 값 오릅니다…최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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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생산ㆍ출하량 줄어

올해 단감과 포도 생산량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공)

올해 단감과 포도 생산량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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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출하량 감소로 10월 단감과 포도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0월 과일 월보에 따르면 이달 단감 가격은 10kg당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포도는 5kg당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각각 전년비 최대 19%, 39% 높은 수준이다.
올해 단감 생산량은 전년비 7% 감소한 16만2000t으로 전망됐다. 이는 최근 가격 불안정 및 노동력 부족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이에따라 이달 출하량도 전년보다 5% 적은 3만8000t 내외로 전망됐다. 11월 이후 출하량도 전년비 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달 부유 평균 도매가격(가락시장)은 출하량 감소로 전년(1만6800원)보다 높은 상품 10kg 상자에 1만7000~2만원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고온 및 가뭄으로 인한 대과 물량이 적어 등급 간 가격 차이는 전년보다 클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포도생산량은 자유무역협정(FTA) 폐업 지원으로 인한 재배면적 감소와 8월 폭염의 영향으로 단수가 줄어 전년보다 14% 감소한 22만3000t으로 전망됐다. 이달 이후 출하량은 작년보다 20% 감소하고 출하 종료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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