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 소득격차 원인과 개선방안’ 연구결과를 6일 발표했다. 지역 내 소득격차의 현황과 특징,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이 연구는 경제활동인구조사, 충남사회조사, 지역별 고용조사 자료를 종합·분석해 결론을 도출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또 채용형태에 이어 남녀 성별과 교육수준은 소득격차의 주된 요인으로 꼽혔고 산업유형 요인과 거주지 요인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교육수준이 지역 내 소득격차에 미치는 영향은 13%~16%로 비중이 적지 않지만 다른 요인들에 비해 후천적 개인노력에 의해 변화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소득격차 완화 정책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자체 차원에서 차별 해소와 관련된 통합지원체제를 만들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행정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도 차원의 차별 예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민간과 공공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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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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