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주최하는 미래무역포럼은 10년 후 무역환경을 예측하고 무역업계의 미래전략 수립에 필요한 시사점을 발굴하는 것을 골자로 한 CEO 대상 지식포럼이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은 ‘한국무역의 비전과 갈 길-최상의 경로(Critical Path)를 찾아서’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한국의 수출경쟁력 회복은 개별적인 무역정책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한계가 있으며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제구조를 업그레이드 하고, 무역정책과 산업정책, 경제정책을 조화롭게 운용할 때 우리 경제와 수출을 동시에 살리는 최상의 경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준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미래무역포럼을 통한 다양한 교육 사업은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을 극복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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