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백화점이 경주 지역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기금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강호권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롯데백화점은 구호 기금 10억원을 전달하고, 대한적십자사는 롯데백화점에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10월 내에 기금 10억원을 통한 구호품 전달, 문화재 보수, 안전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해 임직원과 고객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150명을 피해 지역에 파견할 계획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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