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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대앞 '문화플랫폼'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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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어울마당로 지역문화 회복…10월5일~11월8일 참가등록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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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시가 '홍대앞'의 지역문화 회복을 위해 내달 5일부터 '문화플랫폼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현재 홍대앞 어울마당로 일대에 추진 중인 개별 정책과 사업들을 '서울형 통합 공공사업모델'로 통합 중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이 계획에 반영 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홍대앞 문화 현황을 분석해 옛 당인리선 철길이었던 어울마당로 일대에 문화플랫폼 조성이 필요한 공간을 직접 선정해 조성방안과 운영 컨텐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문화플랫폼은 지역 정체성 회복과 성장을 돕는 문화적 장치와 공간을 뜻한다.

홍대앞 어울마당로 위치도(자료:서울시)

홍대앞 어울마당로 위치도(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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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공모 제안 내용으로는 ▲문화플랫폼 제안 관련 지침 지역민과 방문객의 호혜적 관계구축을 위한 커뮤니티와 여행자 플랫폼 ▲예술문화적 정체성 회복을 위한 예술플랫폼 ▲문화생태계 지속을 위한 인디플랫폼 ▲주민 커뮤니티 강화 및 외부 연계를 위한 주민생활 플랫폼 등이 마련됐다.
국내외 건축, 도시, 조경, 디자인 전문가 및 관련 전공 학생, 국내외 문화기획, 문화예술 관련자 등이 개인이나 공동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등록은 오는 11월8일까지이며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를 통해 접수하고, 공모작은 11월14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11월25일 '서울을 설계하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논의를 거쳐 통합계획안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반영할 예정이다. 또 당선작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1점) 상금 1500만원, 최우수(1점) 상금 500만원, 우수(5점)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홍대 일대 통합 공공사업모델 개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일관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지역 맞춤형 통합 공공사업모델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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