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6 국감] 이병선 카카오 부사장 "O2O, 골목상권 침해 아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이병선 카카오 부사장이 "카카오의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산업이 골목상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29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카카오 헤어샵, 카카오 파킹 등이 골목상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카카오의 O2O 사업은 기존의 자영업자와 고객을 이어주는 중개 앱이다. 예를 들어 카카오 헤어샵은 예약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는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를 주 목적으로 한다.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이병선 카카오 부사장은 "이 사업은 모바일을 통해 골목에 있는 소상점들을 소비자와 연결함으로써 더 큰 시장을 창출하고 이용자들에게 더 큰 이익을 주는 서비스"라며 "골목상권 침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O2O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새로운 경제 가치를 창출하기 시작한 중요한 분야"라며 "한국에서는 초창기인 만큼 따뜻한 애정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