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한국벤처투자가 모집해 관리하고 있는 전문엔젤 59명이다. 상장법인 창업자가 3명이 있다.
나머지 전문엔젤 43명은 모두 전문투자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었다. 이 가운데 창업 경험이 있는 사람은 모두 21명이다.
박정 의원은 "창업을 해본 사람이 벤처 사업자들의 고뇌와 고충을 더 잘 헤아려 줄 수 있다"며 "창업 경험이 있거나 현재 현장에서 사업을 직접하고 있는 분들을 전문엔젤로 대폭 참여하게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프로모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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