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40곳의 공공기관 중 '의무구매 비율제도' 기준을 충족한 곳은 8월까지 15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찬열 의원은 "내수시장 위축으로 중소기업의 존속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들조차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누구도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