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29일 오전 8시25분쯤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행 열차가 서울 강남구 선릉역 승강장에 멈춰 섰다.
지하철 열차 안은 출근이나 등교를 위해 탑승한 승객들로 만원인 상황이었다. 탑승한 승객들은 불이 꺼지고 에어컨도 가동되지 않는 열차 속에 갇혀 불안에 떨어야했다.
멈춰선 열차 속에 갇혀 있던 승객들은 결국 비상문을 통해 열차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코레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열차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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