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7% 상승한 4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52주 신고가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낸드 부문이 견조한 가격흐름과 원가절감 효과로 흑자전환하고, D램 부문도 예상보다 우호적인 판가환경과 원가절감 효과가 예상된다"며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000억원, 685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가 상승에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속속 올리고 있다. 교보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유안타증권은 4만2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대신증권은 종전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IBK투자증권은 3만9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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