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1시간9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명이다.
화재 당시 1층으로 추락했던 둘째 딸 이모(17·여)양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 당국이 발화 지점으로 추정하는 이씨의 집은 전소됐다. 바로 윗집도 절반가량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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