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2016 브라질 리우 패럴림픽 육상 200m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빛나는 미소천사 전민재 선수가 23일 고향인 전북 진안으로 금의환향했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마을회관에 모여 전민재 선수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전민재 선수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개최되는 2016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며 13년 연속 육상 3관왕이 유력시되고 있다.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릴 예정인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후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힌 전민재 선수의 남은 2년간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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