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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먼지 진드기 잡는 디톡스 살림법 제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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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속 남아있는 보이지 않는 유해균 99% 제거하는 디톡스 세탁
은(Ag)이온 훈증제로 천장 등 욕실 곰팡이 발생 원인균 99.9% 제거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심신의 독소를 제거하고 건강한 신체를 추구하던 트렌드가 집안 환경으로 옮겨가면서, 디톡스 살림법이 주목받고 있다. 알레르기 및 피부 질환을 일으키는 집안 내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디톡스 살림법의 핵심. 이에 집안 유해물질 제로를 도와주는 디톡스 살림법의 필수 아이템을 알아봤다.

야외에서 세탁물을 건조시키고 싶어도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성분이 걱정돼 실내에서 건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내 빨래 건조는 오랫동안 잘 마르지 않아 각종 박테리아를 증식시키고 덜 마른 빨래 속 세균은 빠르게 증식해 각종 피부 및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 CJ라이온의 ‘이노비트 항균버블’은 일반 액체세제로 제거하기 힘든 곰팡이와 유해균을 99.9% 제거해 빨래 속 곰팡이는 물론 유해성분까지 디톡스해준다. 특히 섬유 속 유해균에 세제가 닿으면 항균거품이 발생해 눈으로 세균이 제거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곰팡이 발생 억제효과로 세탁기 내부로부터의 2차 오염까지 방지할 수 있다.
항상 습기가 가득한 욕실은 집안 내 곰팡이가 가장 발생하기 쉬운 곳. 물청소를 해주어도 며칠이 지나지 않아 다시 곰팡이가 피게 마련이다. 이는 곰팡이 발생 원인균이 대부분 천장에 서식하고 있어 욕실 바닥이나 벽을 청소하는 것만으로는 완벽하게 방지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훈증 타입의 제품인 CJ라이온 ‘루크 욕실용 곰팡이 방지 훈증제’를 사용하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품은 훈증 연기를 통해 손이 닿지 않는 천장이나 욕실 구석구석 곰팡이 원인균의 뿌리까지 99% 제거해 곰팡이 발생을 억제한다. 제품 1회 사용에 1개월 이상의 곰팡이 발생 억제 효과를 볼 수 있어 욕실 청소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성인이 수면 중 흘리는 땀의 양은 평균 물 한 컵 정도다. 연일 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철은 수면 중 땀 분비를 더욱 증가시키며, 눅눅해진 침구는 집먼지 진드기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레이캅코리아의 ‘레이캅 RP’는 유해물질을 디톡스할 수 있는 ‘드라이 에어 블로우’ 기술로 쾌적한 침실 공간을 조성해준다. 이 제품은열풍으로 침구 속 충전재의 온도를 2분 안에 약 50도까지 높여 이불 표면과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고 침구 속 유해물질을 3분 만에 90% 이상 제거해준다.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부각되며 실내 공기 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배기가스, 곰팡이 포자 등 보이지 않는 유해요소는 각종 질병의 주범. 특히, 공기 중 습도가 높은 여름엔 유해요소가 증가하기 쉬워 각별한 관리가 중요하다. 에어벡스의 ‘에어벡스 33X2’는 유럽 알러지 협회 연구소 인증으로 유해물질 방출 없이 유해성분을 디톡스해 공기를 정화한다. 정전기식 필터 기술로 전자입자가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 물질부터 물론 분자형태의 초미세먼지까지 흡착한다. 비염이나 천식 등 호흡에 민감한 알레르기 환자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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