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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금리 동결에 상승세 이어져‥나스닥 이틀 연속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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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22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결정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다우종합 지수는 전장대비 98.76포인트(0.54%) 오른 1만8392.46에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14.06포인트(0.65%) 상승한 2177.1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44.34포인트(0.84%) 오른 5339.52를 기록했다.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0.25%~0.5%의 현행 금리를 그대로 유지키로 한 결정이 이틀 연속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 지수는 장중 한때 156.18포인트나 오르며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나스닥지수는 이틀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부분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보잉 주가는 이날도 1% 오르며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테리 샌드번 수석 전략가는 “오늘 증시는 Fed의 결정에 대한 안도 랠리를 펼쳤다”면서 “시장은 Fed가 금리 정책 정상화에 신중하게 접근해갈 것으로 믿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급등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장 대비 1.12% 오른 6911.40을 기록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28% 상승한 1만674.18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27% 오른 4509.82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98센트(2.2%) 오른 배럴당 46.3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72센트(1.54%) 높은 배럴당 47.5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날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감소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결정이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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