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창업생태계 조성에 한국과학기술원(이하 카이스트)이 동참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카이스트는 내달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산학융합지구사업’ 신청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데 합의하고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세종테크밸리’가 산학융합지구로 신규 지정되면 본 사업으로 건설될 ‘산업단지 캠퍼스’ 또는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 카이스트 또는 카이스트가 추천하는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고 카이스트의 해외 협력대학 소속 벤처기업과 한국 기업이 공동으로 양산제품을 생산할 때 시제품 제작과 기술개발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행복청은 ‘세종테크밸리’ 1차 분양기업(20개 기업) 등 세종시 소재 기업 100개사와 카이스트 등 국내외 대학이 기업 맞춤형 인재개발 및 기업수요 기반의 현장형 기술·연구 인력양성에 이은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는 근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카이스트의 해외 협력대학 소속 벤처기업과 한국 기업이 공동으로 양산제품을 생산할 경우에는 시제품 제작과 기술개발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카이스트와 손잡고 행복도시를 세계 수준의 창업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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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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