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노트7 국내 교환 사흘간 10만건"…개통 취소 4.5%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노트7 국내 교환 사흘간 10만건"…개통 취소 4.5%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배터리 이상이 없는 새 제품으로 교환한 국내 이용자가 사흘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19일 국내에서 갤럭시노트7 새 제품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사흘간 국내에서 총 10만명 이상이 제품 교환을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19일 하룻동안 약 2만명의 소비자가 새 제품으로 교환을 해갔다고 밝힌 바 있다.
사흘간 개통 취소 건수는 약 1만8000건이다. 전체 구매자 약 40만명의 4.5%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원활한 교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첫날인 19일 갤럭시노트7 10만대를 이동통신3사 대리점 등에 공급했고, 매일 5만∼6만대를 추가 공급해왔다. 이동통신사들 역시 문자 메시지로 교환 일정을 안내하고, 소비자들이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개통 시점별로 방문 권장일을 순차적으로 알렸다.

기존 갤럭시노트7이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를 60%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된 점, 갤럭시노트7을 교환하는 소비자에게 일부 통신비가 지원되는 점 등은 기존 소비자의 제품 교환을 앞당기는 요인이 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까지 교환 물량 공급을 마무리하고 26일 사전 구매자를 시작으로 신규 판매에 나선다. 예약을 진행하지 않은 소비자들은 오는 28일부터 갤럭시노트7의 구입이 가능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