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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무용‘몬순-인간과 자연의 마지막 풍경’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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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23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 공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22일부터 23일까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무용‘몬순-인간과 자연의 마지막 풍경’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관련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공연료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무용 공연이다.

몬순-인간과 자연의 마지막 풍경은 2016년 유럽 비엔나 기획공연에 선정된 작품으로 우리의 창작 춤, 움직임을 통해 온 인류의 화두가 되고 있는 주제 환경·자연·생명을 움직임의 언어로 반사 대변하여 한국과 유럽 관객 각자의 해석과 감상의 영역을 넓혀 예술향유의 가치와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시 <몬순>과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바보들의 배>, 푸코의 <광기의 역사> 등의 작품에 영감을 받은 시간을 수렴하고 주제에 관해 공감하는 작품으로 문학과 회화적 무대, 그리고 은유적인 움직임을 시도하는 무용예술의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하며, 사유의 몸에서 발산되는 즉흥의 움직임을 구성하는 안무로 슬픈 내용의 암시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리듬을 찾는 대조는 강한 긍정의 시그널이며 이상과 현실 괴리의 무용 미학적 해석의 언어이다.
상상속의 허구적인 이미지 표현은 실제의 움직임들이 만나 이루는 조합으로 움직임과 visual의 영역을 확장시켜 거대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작품이다.

군 관계자는 ‘특유의 해학적인 움직임을 탐구하고 구체화하여 자아의 정체성을 찾고 나아가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무용 공연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삶에 대한 탐구와 문제의식 등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일정은 9월 22일 오후 7시, 9월 23일 오후 3시, 7시 공연하며 관람료는 1인 5,000원, 청소년 30% 할인한 3,500원 이다.

티켓예매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기타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061-850-86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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