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급공채 53명 모집에 1만399명 몰려

경기도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7급 공무원 공채시험에 1만명이 몰렸다.

경기도는 7급 공무원 신규채용(53명)을 위한 '2016년 제3회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에 1만399명이 응시해 19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시험은 오는 10월1일 수원ㆍ화성 11개 중ㆍ고등학교와 의정부ㆍ고양 4개 중ㆍ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도는 ▲일반행정 ▲전산 ▲공업 ▲농업 ▲녹지 ▲시설 등 6개 직렬로 나눠 선발한다.

도는 가산점과 관련해 OMR답안지에 가산점 표기란이 없는 관계로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필기시험 전날인 오는 9월30일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본인의 가산점 정보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시험 전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 소요시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월31일께 경기도청 홈페이지 시험정보(http://www.gg.go.kr/sihum)에 게시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