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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장항동일대 402만㎡ '경기북부 신성장거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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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 장항동 일대 개발계획도

고양 일산 장항동 일대 개발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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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 장항동 일대 402만㎡가 공공주택지구, 테크노밸리, 방송영상 콘텐츠밸리 등으로 2022년까지 개발된다.

경기도는 20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국토교통부, 고양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4개 기관과 일산 장항동 일대 추진사업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 간 협력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첨단산업과 주거, 교육 및 문화 기능 등을 모두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 구축에 힘을 모으게 된다.

또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협의기구인 '유관기관 협의체'(가칭)도 구성한다.

고양 일산 장항동 일대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일산 테크노밸리 ▲고양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한류월드 등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구체적 사업을 보면 장항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150만㎡ 부지에 LH 주도로 행복주택 5500호와 업무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16년 사업이 시작돼 2022년 완공 목표다.

일산 테크노밸리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고양시가 82만㎡에 경기북부지역 신성장 산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이 끝난다.

방송영상 콘텐츠밸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70만㎡에 방송영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공사가 마무리된다.

한류월드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2004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 100만㎡에 한류 관광문화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MOU체결식에서 "이번 MOU가 그간 각 기관별로 추진되던 역점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정부와 지자체 및 관계 공기업들이 지역 및 국가 발전을 위해 함께 손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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